'숙소서 비눗방울 난사' 손담비, 민폐 논란에 사과 "제 부주의였다" [이슈&톡]
2026. 07.07(화) 09:41
이규혁 손담비
이규혁 손담비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불거진 민폐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손담비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숙박업체 객실 안에서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진행한 것은 세심하지 못한 제 부주의였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놀이 후에는 모두 깨끗하게 정리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행동하고 같은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며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시라"라고 전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5일 속초 여행 중 딸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가 뜻하지 않은 도마 위에 올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가 장난감 총으로 실내에 비눗방울을 분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놀이를 진행한 공간이 자택이 아닌 공공 숙박 시설이라는 점이 문제가 된 것이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객실 실내에서 비눗방울을 날리는 행동은 방 안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다음 투숙객이나 청소 인력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위생과 관리 문제를 엄격히 지적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아이와 잠깐 논 것을 두고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옹호 여론도 일었지만 해당 문제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논란이 점차 확산되자 손담비는 지난 6일 "바닥에 떨어진 비눗방울 잔여물을 수건으로 모두 깨끗하게 닦아냈다"라는 해명 글과 사진을 올리며 사태 수습을 시도했다.

그러나 단순한 해명만으로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어렵다고 판단한 손담비는 하루 만에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문을 추가로 게재하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해 온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난임 극복을 위한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첫딸 해이 양을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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