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바비 브라운, 휴 잭맨과 만남 불발이 '신의 한 수' [TD할리우드]
2026. 07.06(월) 17:58
에놀라 홈즈 포스터 밀리 바비 브라운
에놀라 홈즈 포스터 밀리 바비 브라운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이 어린 시절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Hugh Jackman)과의 만남이 불발됐던 일화를 고백했다.

미국 연예지 피플은 지난 4일(현지 시각) "과거 영화 '로건(Logan)'의 오디션에 도전했던 밀리 바비 브라운이 휴 잭맨과 연기 호흡을 맞출 기회를 눈앞에 두고 고배를 마셨던 기억을 떠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최근 동료 배우 루이스 파트리지(Louis Partridge)와 함께 예능 콘텐츠에 출연해 가장 인상 깊었던 오디션 비화를 공유했다. 당시 그는 작품명에 대해 "'울버린' 시리즈 중 하나"라고 모호하게 표현하면서도 휴 잭맨과 함께했던 오디션 경험을 언급했다.

당시 11세였던 밀리 바비 브라운은 '로건'의 핵심 배역인 'X-23' 역을 두고 오디션을 치렀으나, 끝내 다른 배우에게 역할이 돌아갔다고. 그는 배역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마음이 무너졌다"라며 어린 나이에 느꼈던 깊은 좌절감을 털어놓으면서도 "제가 그 상을 받지 못한 건 아마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당시 역할을 거머쥔 다프네 킨(Dafne Keen)의 역량을 인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휴 잭맨과의 스크린 속 인연은 아쉽게 빗나갔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됐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곧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주인공 일레븐 역으로 낙점되어 5개 시즌을 이끌며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에놀라 홈즈' 포스터]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