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김성규, 소지섭 저격하는 북한 특수요원 변신
2026. 07.05(일) 14:29
김성규
김성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성규가 ‘김부장’에서 냉혹한 추격자로 변신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김성규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에서 주인공 김부장(소지섭)을 제거하기 위해 남한으로 넘어온 북한 특수 요원 출신 ‘강성’ 역을 맡아 독보적인 악역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침내 김부장의 위치를 파악한 강성이 거침없는 총격전과 치열한 맨몸 액션으로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강성은 김부장과 마주하자마자 “너 여기 있었구나. 가짜 66”이라는 대사와 함께 망설임 없이 총구를 겨눴다. 이어 정상아(손나은)와 세탁소 사장(박진우) 등 특수임무국 감시팀이 합세한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전투 실력을 과시했다. 강성은 상아의 기습 공격에 어깨를 스치는 부상을 입었으나, 순식간에 강력한 뒤차기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화면을 장악했다.

이후 김부장을 끝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놓친 강성은 서늘한 눈빛으로 분노를 삼켰다. 방송 말미에는 냉동창고에서 의식을 찾은 민지(서수민)가 금이빨(조복래)에게 발각되는 순간, 강성이 다시금 명포항에 모습을 드러내며 향후 펼쳐질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하는 엔딩을 완성했다.

김성규는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절도 있는 액션 연기로 박강성이라는 인물의 위협적인 면모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빈틈을 파고드는 치밀한 움직임과 완급 조절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담담하면서도 서늘한 특유의 표정 연기는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강성의 집요한 추격이 김부장의 복수 여정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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