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엄지원이 장 건강에 이상이 생겨 두 달째 치료 중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은밀한 여자들 적과의 동거'에서는 엄지원, 박선주, 김성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지현이 출연해 보정 속옷과 장내 환경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가 장 건강으로 이어지자 엄지원은 "사실은 제가 요즘 장 환경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현재 상태를 털어놨다.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로 잘 알려진 그의 발언에 김성은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엄지원은 치료를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됐다고 밝히며 "내가 장 건강이 안 좋다더라 건강한 장은 돌기 같은 게 서있는데 내 경우엔 융털들이 많이 누워있다고 해서 치료를 받게 됐다"고 상세한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장 상태를 확인한 뒤 전문적인 관리를 시작했고 현재도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하지 못한 진단을 받은 만큼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 습관과 식단 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엄지원은 올해 들어 건강 문제를 잇달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골절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은 그는 "빙판길에 살짝 미끄러졌는데 하필 길 위에 수로가 있었던 거다 수로에 발이 끼면서 몸이 돌아가 뼈가 완전히 틀어졌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정말 죽을 것처럼 아팠다 뼈가 살을 파고드는 기분이었다"면서 "뼈가 다 부러진 상태로 하루를 참고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와서 수술을 했다 다리에 철심만 18개를 박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냥 골절이 아니라 분쇄골절이라 현재까지도 재활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1년 정도는 재활을 해야 한다"고 긴 치료 과정을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