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0주년 여행’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10년 만에 강릉서 재회…동시간대 1위 출발 [시청률]
2026. 07.05(일) 09:30
도깨비 10주년 여행
도깨비 10주년 여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도깨비’의 주역들이 10년 만에 다시 뭉쳐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20주년 에디션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1회에서는 드라마 방영 10주년을 맞아 강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네 배우의 재회로 포문을 열었다. 10년이 지났음에도 배우들은 사석에서 자주 만남을 가질 만큼 끈끈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동욱은 “지난해 공유, 김고은과 만난 자리에서 김고은이 먼저 10주년 기념 여행을 제안했다”며 프로그램이 성사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공유는 “나에게 ‘도깨비’는 가장 찬란한 겨울”이라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릉으로 향하는 길에 배우들은 드라마의 시그니처 OST를 들으며 명장면들을 회상했다. 김신과 저승사자의 ‘대파 런웨이’ 장면이 언급되자 공유는 “그때가 정말 예뻤는데 당시에는 예쁜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마침내 강릉에 도착한 네 사람은 드라마의 상징적인 촬영지인 주문진 방파제를 방문했다. 공유와 김고은은 빨간 목도리와 메밀꽃 소품을 활용해 명장면을 재현했고, 이동욱과 유인나 역시 자신들만의 색깔로 장면을 재해석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인근 횟집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공유와 김고은은 메밀꽃이 지기 전 촬영을 끝내야 해 첫 촬영부터 키스신을 찍어야 했던 일화를 전했다. 유인나는 첫 촬영 당시 감기에 걸렸던 이동욱의 이성적인(T 성향) 반응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2%(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본격적인 10주년 파티와 예기치 못한 손님들의 방문이 예고된 ‘도깨비 10주년 여행’ 2회는 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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