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피에스타 출신 뮤지컬 배우 린지(본명 임민지)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직접 손편지로 소식을 전했다.
린지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손편지 사진을 게재하며 "나 시집간다"고 깜짝 발표했다.
그는 "기쁜 소식임에도 갑작스럽게 말씀드리게 돼 많이 놀라셨을 여러분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더 일찍, 더 좋은 방식으로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고 팬들을 향한 미안함을 먼저 꺼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내 삶의 평범한 하루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더 따뜻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배웠고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마음도 빠뜨리지 않았다. 린지는 "이 소식을 전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이들은 팬 여러분이었다"라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수많은 순간을 견디고 다시 일어나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는 더 성실하게, 삶에서는 더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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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광화문 연가' 제작발표회, 린지 |
린지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년 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린지는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로 활동하다 그룹 해체 후 뮤지컬 무대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영웅', '드라큘라', '잭 더 리퍼', '킹아더'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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