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주승이 할아버지의 뜻을 기리며 1억 상금 기부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4일 저녁 이주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주승이 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 현장에서 '디렉터스 아레나 우승 상금 전액 기부'라고 적힌 대형 피켓을 두 손으로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이주승은 이 사진과 함께 올해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의 사진도 함께 올리며 추모의 뜻을 더했다.
이주승은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우승 상금 1억을 받았어요. 좋은 일이 있을 때 항상 좋은 일을 하라고 올해 돌아가신 존경하는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라며 기부 결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말씀 따라 상금 전액 한 부모 가정 시설에 기부했습니다. 모두 좋은 기운을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보고 싶어요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우리 코코도 좋은 기운 받고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자!"라며 할아버지와 반려동물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드러냈다.
이주승이 우승을 차지한 '디렉터스 아레나'는 ENA·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영된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예능으로,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이주승은 각본, 감독, 주연을 홀로 소화하며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앞서 "살면서 1등 처음 해본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해요"라며 "부족한 감독을 훌륭하게 채워준 피디님, 조감독님, 촬영감독님, 조명감독님, 윤소이 배우님을 비롯하여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주승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