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모델 우타(UTA)가 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을 통해 배우로서의 화려한 첫발을 내딛뎠다.
고스트 에이전시 소속 모델 우타는 지난 2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스인간(Human Vapor)’에서 핵심 타이틀롤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가스인간’은 생방송 도중 인체가 폭발하는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자신의 몸을 가스로 변환해 그 어떤 장애물도 유령처럼 통과하는 연쇄 살인마와 그를 쫓는 추격자들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 SF 리부트 시리즈다. 지난 1960년 공개됐던 도호의 전설적인 특촬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현대적인 시각과 스케일로 재해석해 공개 전부터 전 세계 장르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부산행’, 괴수 스릴러 ‘군체’의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 및 각본을 맡았고, 디즈니+ ‘간니발’로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던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한국 제작사 와우포인트와 일본 영화 명가 도호가 공동 기획·제작을 맡아 한일 양국 최정예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합작품을 완성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베일에싸여 있던 베테랑 제작진의 히든카드는 바로 우타였다. 제작진은 기존의 연기 색깔이 묻어나지 않으면서도 압도적인 오라를 뿜어낼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오디션을 진행했고, 독보적인 신비로움을 지닌 우타를 낙점했다.
우타는 극 중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마 ‘가스인간’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기묘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모델로서 다져온 남다른 신체 조건과 눈빛 아우라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뤘다는 평이다.
앞서 우타는 파리, 밀라노 등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루이비통, 에르메스, 겐조, 꼼데가르송 옴므 플러스 등 최고급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를 연이어 장식한 톱모델이다. 캘빈클라인, 유니클로 등 글로벌 캠페인의 얼굴로 활약하며 패션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그가 연기 영역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며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냈다.
첫 작품부터 글로벌 플랫폼의 메인 타이틀롤을 꿰차며 강렬한 신고식을 치른 우타가 앞으로 배우로서 써 내려갈 필모그래피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우타 주연의 ‘가스인간’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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