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하나 코리아'의 배우 김민하가 혹독한 체중 감량을 감행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민하는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하나 코리아'(감독 프레드릭 쇨베르) 인터뷰에서 최근 화제를 모은 신체 변화에 관해 언급했다.
이날 김민하는 달라진 비주얼와 관련해 "배역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체중을 감량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년 반 이상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왔다. 지난해 공개된 '태풍상사'때부터 시작했고 그때와 비교하면 거의 18kg 정도 감량한 상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체중 감량 후 쏟아진 대중의 뜨거운 시선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털어놓았다. 김민하는 "저는 그냥 평소처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것뿐인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깜짝 놀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중의 응원만 있진 않았다고. 그는 "다만 제가 예전에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고 제 신념이 바뀐 것이라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외모에 대한 저의 가치관과 신념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라며 "촬영이 끝나면 언제든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갈 수도 있다. 맡은 역할에 따라 외형적으로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는 것이야말로 배우의 역할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굳은 연기 철학을 피력했다.
한편 오는 8일 개봉되는 '하나 코리아’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탈북 여성 혜선이 끝내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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