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판빙빙이 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초청작 ‘마더 부미’의 판빙빙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판빙빙은 처음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처음이다. 이 영화제는 판타스틱을 주제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어제 개막식에 참여하면서 화면을 자세히 봤는데, 영화제 공식 애니부터 모든 그래픽들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놀랐다. 이것이 바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특징이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
이어 판빙빙은 초청작이자 주연작인 ‘마더 부미’에 대해 “이 영화 역시 판타스틱하고 신비로운 색채를 가진 영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판빙빙은 “사실 어제도 굉장히 중요한 상을 받을 수 있게 돼서 저에게는 큰 격려이자 위로가 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생각했다. 저도 배우 생활한 지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해다. 아름다운 인연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판빙빙은 “예전에 한국을 방문해서 영화 촬영을 한 적 있는데, 장동건 배우와 함께 했던 ‘마이 웨이’ 작업이 즐거웠다. 최고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글로벌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한국에서 많이 주어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판빙빙 주연의 ‘마더 부미’는 1990년대 말 말레이시아의 한 시골 마을, 땅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퇴마사 홍임의 밤낮없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경기 부천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50개국 32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 중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은 93편이다. 영화제 슬로건은 ‘뉴 에라 뉴 스킨’으로 낯선 시대에 발맞춰 변화무쌍하게 새로운 색을 입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판빙빙은 특유의 아이코닉함과 스타성을 인정받아 올해 영화제에서 ‘글로벌 아이콘상’을 수여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