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사기꾼들'이 프로그램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3일 JTBC 예능프로그램 '사기꾼들'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프로그램에 대해 "프로그램 재정비 후 8월 중 재개 예정"이라 전했다.
앞서 2일 JTBC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2일 방송 예정이었던 '사기꾼들', '이혼숙려캠프'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편성에 따라 휴방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한 달을 프로그램 재정비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전해졌다. 월드컵 중계 편성과 휴방이 겹쳤으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란 전언이다.
'사기꾼들'은 대한민국 강연계 레전드들이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 역사 강연 예능 배틀 쇼다. 지난해 9월 9부작 파일럿으로 방영된 후 시청자의 호응을 얻어 올해 1월 정규편성됐다.
일각에선 JTBC가 예능 본방송이 아닌 월드컵 재방송을 편성하자, JTBC 디폴트 사태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JTBC는 지난 6월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JTBC 역시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사기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