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이동휘가 독특한 취미 생활을 공유한다.
4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이동휘의 다채로운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는 아침 일찍부터 전문 매장을 찾을 정도로 깊은 애정을 가진 레고 수집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자신이 공식 '레고 빌더스 클럽 앰배서더' 일원이라고 소개하며 고유의 이름이 각인된 전용 명함과 덴마크 본사 초청 기회 등 특별한 혜택을 언급한다. 특히 조립 과정의 몰입도를 설명하며 "머리를 못 감을 정도로 손가락이 따갑고 아프다"라는 고충을 토로하는 한편, 타인을 위한 선물을 고르러 갔다가 정작 본인의 수집품만 가득 구매해 나오는 장난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본업인 연극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소장품을 아낌없이 나누는 현장도 포착된다. 이동휘는 집안에 보관해 두었던 유행성 높은 의류들을 이동용 끌차에 가득 싣고 연습실을 방문한다. 그의 깜짝 제안에 함께 작품에 출연하는 임수향과 장승조 등 동료 연기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연습실은 금세 활기찬 중고 장터 분위기로 전환된다. 소장품 나눔을 마친 이동휘는 이내 진지한 태도로 돌변해 연극 '타인의 삶' 속 차가운 성격의 주인공 역할을 소화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담당 매니저와의 남다른 의리가 소개된다. 지난해 진행된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소속사 대표인 이제훈이 사회를 맡고 자신이 직접 축가를 불렀다고 밝힌 이동휘는, 당시 무대에 대한 아쉬움으로 인해 축가 A/S를 약속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도한다. 이어 가창력에 관해 대화를 나누던 중 현장에서 팝가수 스티비 원더의 창법을 흉내 내는가 하면 드라마 '추노'의 대사를 외치고 선배 배우 유해진의 성대모사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