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이재욱, 트라우마 속 신예은 품에 안겼다
2026. 06.30(화) 09:58
닥터 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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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닥터 섬보이'의 이재욱이 과거의 상처를 신예은의 따뜻한 위로로 극복해 나갔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의 9회 방송에서는 진언도에서 발생한 불법 진료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자극돼 괴로워하는 도지의(이재욱)와 그의 곁을 지키는 육하리(신예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섬마을에서는 무의촌의 척박한 현실로 인한 위기가 발생했다. 의료진이 없는 진언도 주민들은 오염된 수액을 투약한 황선생의 불법 진료로 인해 집단 고열 증세에 시달렸고, 마지막 희망을 잃지 않게 해달라는 이장의 호소에 도지의는 고뇌에 빠졌다.

이에 현치연(홍민기)이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신고를 감행하자 도지의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건을 감정적으로 대한다는 지적을 받은 도지의는 “도움이 필요할 때 아무도 없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난 안다”라며 과거의 생생한 기억을 드러냈다.

이화영(이설)의 과거 발언인 “우린 행복하면 안될 것 같다. 그건 선우한테 너무 미안하지 않냐”라는 말이 족쇄처럼 남아 괴로워하던 도지의는 육하리 앞에서도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육하리는 힘들어하는 그를 보며 “나한테 기대라. 제발”이라며 안아줬고 도지의는 그 품에 안겨 위로받았다. 두 사람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NA '닥터 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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