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노처녀 개그우먼 한윤서, 드디어 청혼을 받았다.
29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한윤서 남편 문준웅, 친모 등의 노래자랑 예선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프로그램 출연진들의 5주년 특집 노래 자랑 예선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시선을 강탈한 명장면은 한윤서 문준웅 커플의 ‘애상’ 무대였다. 예선을 앞두고 십 수 일을 연습한 이들의 무대는 흥이 났다.
이 가운데 기습 프러포즈 현장이 드러났다. 문준웅이 한윤서를 위해 청혼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었다. 문준웅은 갑자기 사라졌고 스크린을 통해 그가 띄운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우리가 결혼 준비 하면서 많이 다퉜는데 사실 내 잘못이 컸던 것 같다. 너무 미안하다”라면서 “확실한 건 나는 평생 네 옆에 있을 거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매일 매일 나아지는 내가 되겠다. 자기야, 사랑해”라면서 영상 편지를 통해 와이프를 향한 애틋한 사랑의 약속을 전했다. 한윤서는 예비 신랑을 보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으며 엉엉 울었다.
문준웅은 반지를 직접 끼워줬고 둘은 그 자리에서 포옹하고 예비 신혼 부부답게 뽀뽀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이어 예비 신부를 위해 세레나데 발라드를 열창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것만 기억해 줘.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라는 걸’ ‘지금 이 설렘들을 아름답게 간직하는 거야’라는 가사가 감동을 더했고 한윤서는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
장모가 보는 앞에서 한윤서에게 애정을 표현한 문준웅의 순수함이 돋보였다. 현장에 함께 한 많은 출연진과 심사위원 태진아, 부활 김태원, 양수경 등도 감동에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냉장고 때문에 싸웠던 두 사람의 갈등 결말은 어땠을까. 문준웅은 “일단 (윤서가 갖고 싶어하던 냉장고 때문에) 게임기도 제가 내놨다. 부족한 부분 서서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윤서는 “남편 마음이 너무 고맙고 제가 평생 고생하면서 내조 잘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로 만들어주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윤서 친도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만세”를 외치며 방송을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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