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 32개 국가 톱10 차트 랭크인
2026. 06.29(월) 14:46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이 공개 초기부터 글로벌 흥행 가도에 올랐다.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29일 기준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그리스,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2개 국가에서 톱1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첫선을 보인 이 드라마는 국내외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고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외신들은 작품이 지닌 은근한 긴장감과 독창적인 이야기 전개 방식을 높이 평가했으며, 대중 역시 세련된 연출과 음악, 연기자들의 설득력 있는 표현력에 찬사를 보냈다.

'맨 끝줄 소년'은 국문학과 교수이자 슬럼프에 빠진 작가 허문오가 강의실 가장 뒤편에 앉는 학생 이강의 천재적인 글재주를 알아본 뒤, 그의 창작물에 몰두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물이다. 최민식과 최현욱이 주연을 맡았고 허준호, 김윤진, 진경 등이 힘을 보탰다.

특히 주연을 맡은 베테랑 최민식과 신예 최현욱의 연기 호흡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민식은 내면의 열등감을 지닌 채 제자의 글에 휘둘리다 파멸해 가는 교수의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했다. 최현욱 또한 속내를 알 수 없는 소년의 다층적인 면모를 안정적인 연기로 소화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두 사람 외에도 관록 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관계성을 형성했다.

여기에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더해졌다. 김 감독은 극의 전개 속도를 정교하게 조율해 서스펜스의 묘미를 살렸으며, 매 회차 궁금증을 유발하는 결말을 배치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했다. 인물들의 감정 변화와 예상치 못한 반전을 담아낸 '맨 끝줄 소년'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