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2주 연속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사흘간 50만 29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61만 명으로, 무난히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 강력한 경쟁작의 개봉이 없어 당분간 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1995년 첫선을 보인 이후 1999년 2편, 2010년 3편, 2019년 4편을 거쳐 제작된 다섯 번째 시리즈다. 이번 편은 주인 보니에게 스마트 기기인 '릴리패드'가 생기면서 애착 인형이었던 제시가 소외될 위기에 처하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기존 주역인 톰 행크스와 팀 앨런, 조앤 쿠삭이 다시 목소리 출연을 맡았고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새로 합류했다.
배우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영화 '눈동자' 선전도 돋보인다. '토이스토리5' 독주에도 개봉 첫 주말에 23만 2950명을 불러 모았다. 29일 현재 기준, 누적관객수는 30만 5,232명이다.
염지호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이 이미 시력을 상실한 채 도예가로 활동하던 쌍둥이 동생 서인의 시신을 목격하며 시작되는 스릴러물이다. 신민아가 주인공 서진과 동생 서인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쳤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3위는 9만 6075명을 더해 누적 571만 명을 기록한 '군체'가 차지했다. 이어 '와일드 씽'이 6만 7663명(누적 123만 명)으로 4위에 올랐고, '슈퍼걸'이 6만 1765명(누적 11만 명)을 모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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