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코리아' 김민하 "실존 인물 모티프, 소중히 다루고자 했다" [TD현장]
2026. 06.26(금) 16:14
김민하
김민하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하나 코리아'의 배우 김민하가 새로운 캐릭터를 맡은 소회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나 코리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과 배우 김민하, 김주령, 안서현, 그리고 최성재(샤론 최) 각본가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탈북 여성 혜선(김민하)이 끝내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다. 덴마크 감독 프레드릭 쇨베르와 한국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북유럽 특유의 절제된 연출과 현실적인 시선이 어우러진 작품을 완성해냈다.

특히 애플 TV+ 드라마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민하는 이번 작품에서 탈북 여성 혜선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김민하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인 만큼 정말 소중히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우리가 상상도 못한 인생을 겪은 인물이 어떻게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동화되어 가는지, 그 과정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사투리 연기에 대해 "양간도 사투리를 배웠고 촬영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피드백을 받으며 임했다. 선생님의 말투를 녹음해 두고 이동할 때마다 계속 들었으며, 후시 녹음을 할 때도 세밀하게 수정했다. 이외에도 혼자 탈북민 관련 다큐멘터리와 인터뷰를 많이 찾아보며 공부했다"라고 짚었다.

한편 '하나 코리아'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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