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카이 "목 관리 위해 삼겹살 기름까지 먹었다" [T-데이]
2026. 06.26(금) 10:18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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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성악가 겸 뮤지컬 배우 카이와 원로 배우 박근형이 각자의 인생 비화를 털어놓는다.

오는 27일 밤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카이와 박근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카이는 과거 재학 시절을 떠올리며 "성악을 할 때는 100kg이 넘었다. 성악을 하면 많이 먹고 풍채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라며 "목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삼겹살 기름까지 먹었다"라고 고백한다. 그는 "목의 먼지를 기름이 내려준다는 성악계 속설이 있어, 저희끼리 서로 먹겠다고 가위바위보해서 이긴 사람이 먹기도 했다"라고 힌다.

기존의 엄친아, 귀공자 이미지를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신체 단련을 시작했다는 카이는 근육량을 늘린 뒤 남성 전문 잡지인 맨즈 헬스 측에 직접 제안해 표지 촬영을 진행했던 일화도 언급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와 함께 유년 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먹먹함을 자아낸다. 카이는 "집안의 가세가 기우는 게 제 눈에도 보였다. 그런데도 철없이 성악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당시 모친의 전폭적인 지도로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지출을 줄이고자 잔여 급식으로 식사를 해결했던 기억을 떠올리던 그는 "가장 처음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결핍을 느꼈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배우 박근형은 과거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매일 배우자에게 연락을 취했던 이유부터 처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먼저 가정을 꾸렸던 사연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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