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22기 큰아들 부부 남편, '가정폭력·외도' 가정사 PTSD 고백 [TV온에어]
2026. 06.26(금)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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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혼숙려캠프' 22기 큰아들 부부의 남편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2기 '큰아들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큰아들 남편의 문제가 추가로 드러났다. 그는 독단적으로 시어머니와 합가했다. 이에 아내는 시어머니에 대해 "같이 살 수 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를 주실 때가 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에게 시어머니의 막말로 인한 상처를 호소했고 "이 정도면 아침에 나가서 저녁까지 일하고, 잔소리를 하시니까"라며 상처를 받은 이유를 전했다. 이로 인해 주말에 나가는 것조차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마음을 털어놓자 남편은 "못하겠다"라며 자리를 떠났고, 아내는 "마음이 불편했다"라고 털어놨다. 남편은 "가족도 엄마도 각별하다. 그래서 엄마가 계실 때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었다. 그런 생각을 이해를 못 했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남편은 더불어 부모님의 이혼을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결핍이 집착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짚었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엄청난 잘못을 하진 않았어도 아내를 힘들게 할 수 있단 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정이 끝난 뒤, 남편은 주변인에게 전화해 "서장훈에게 혼났다"라며 투정을 부렸고 그의 지인은 "아내가 나라를 구한 것"이라며 아내의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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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내의 귀가를 재촉하는 것은 물론, 시도 때도 없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주변 동료들마저 '분리불안'을 언급할 정도의 심한 상태였다.

이호선 상담가와의 상담에서도 남편이 자신이 과한 것 같다며 아내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남편은 아버지의 외도와 어머니를 향한 폭행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상처를 털어놨다.

상담가는 남편의 트라우마를 공감하고 위로하면서도, 아내를 향한 집착은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른다운 준비를 해야한다"라며 남편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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