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장동주가 '술값 미지급' 의혹을 부인했다.
25일 OSEN에 따르면 장동주는 '술값 먹튀'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라며 사건의 내막을 직접 밝혔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월 해킹 피해로 수십억 원의 빚을 지고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지난달 14일 밤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을 찾았다가 지불을 약속한 동행인의 부재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에 휘말렸다.
장동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는 형님께서 채무 상환을 도와줄 테니 만나서 구체적인 현재 상황을 들어보겠다고 해서 그곳에서 뵙기로 했다. 그런데 형님이 다른 곳에서 이미 1차를 하고 계시다가 취해서 오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술값을 결제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업소 측에서 저에게 결제 요청을 했고 '내일 결제 하겠다'고 하자 경찰을 불렀다. 경찰분들도 며칠 안에 결제하면 큰 문제가 없으니 귀가하라고 해서 귀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인의 만취로 약속이 어긋난 상황에서 약속 기한 전에 언론 보도가 먼저 이뤄졌다는 점도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사에도 '16일 저녁 6시까지 입금하겠다' 하고 귀가를 했다고 나오지 않았나. 근데 16일 저녁 6시가 되기도 전에 '무전취식'으로 이미 기사가 나버렸다"라고 토로했다.
장동주는 현재 술값은 모두 결제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한테서도 '사건 종결 처리하겠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사실과는 상관없이 제 이미지는 이미 빚이 많은데 혼자 업소가서 술 먹고 계산 안 한 무전취식 배우가 돼 버렸지 않나"라며 속상함 마음을 내비쳤다.
장동주는 이번 사태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강경한 태도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서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및 사생활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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