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서장훈은 나보다 T, 나는 중립"…'합숙맞선2' 3MC 케미 예고 (러브게임)
2026. 06.24(수) 13:48
박소현의 러브레터, 이요원 박소현
박소현의 러브레터, 이요원 박소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요원이 '합숙맞선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의 달라진 점과 솔직한 근황을 털어놨다.

이요원은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최근 예능 활동을 늘린 계기를 밝혔다. 그는 "작년부터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사고방식이 바뀐 것 같다"며 "배우라는 틀 안에서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구분하기보다 그때그때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소현이 "원래부터 입담이 좋았던 건지, 기회를 놓쳤던 건지 궁금하다"고 묻자 이요원은 "입담이 좋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고 평소에 말이 많은 스타일도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다만 "친한 지인들에게 '언니의 이런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야 할 텐데, 진짜 허당이고 웃기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합숙맞선 시즌2'에 대해서는 "시즌2는 방송을 보고 진짜 하고 싶어서 모인 지원자들이라 너무 사실적이고 리얼하다"고 강조했다. 시즌1이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합숙하는 방식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아버지도 잠깐 등장하는 '온 가족 등판' 형식으로 변화를 줬다. 이요원은 "아버님이 나오시는 장면에서는 진짜 맞선, 상견례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MC를 맡은 서장훈, 김요한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전했다. "서장훈 씨가 저보다 더 T고, 김요한 씨는 F"라며 "저는 가운데에서 둘 다에게 공감하는 중립 포지션"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의 현실 조언이 다소 강하게 느껴질 때는 "저 상황에서는 저렇게 빠져들 수 있다"고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고도 전했다.

'합숙맞선 시즌2'는 경북 안동에서 5박 6일간 미혼 남녀 10인이 합숙하며 결혼 상대를 찾는 부모 동반 맞선 리얼리티다. 서장훈, 이요원, 김요한이 MC로 다시 뭉치며 2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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