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의 예능 파워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이 안방극장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첫 회는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당일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방송된 전체 예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이다. 가구 시청률은 5.0%를 나타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상승했다. 전국 기준 시청률은 4.7%로 집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문명과 떨어진 깊은 산속에서 보내는 무계획 휴식을 다룬다. 전작인 '섬총각 영웅'의 인기를 이어 이번에는 산골 집을 무대로 삼았다.
첫날 방송에는 임영웅이 반려견 시월이와 산골 생활을 시작하는 장면이 담겼다. 가장 먼저 집에 들어선 임영웅은 맑은 공기에 만족감을 표하며 반려견과 교감했다.
이후 개그맨 허경환, 배우 현봉식, 가수 조째즈가 첫 번째 방문객으로 합류했다. 영남 지역 출신인 세 사람은 특유의 억센 사투리와 거침없는 대화로 재미를 더했다.
임영웅의 숨겨진 손재주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창 시절과 군 입대 전에 친척이 운영하던 가구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어 능숙한 솜씨로 목재를 다루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가구경력 공장 이력이 빛난 대목이다.
이 외에도 현봉식이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는 반전 사실을 고백하고, 허경환이 특유의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조율하며 웃음을 유도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조화로운 호흡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음 회차 예고편에는 임영웅이 '사랑합니다'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조성했다. '산골총각 영웅'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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