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신곡 '녘' 발표…음악 활동 재개
2026. 06.23(화)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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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라비가 병역 비리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에 나선다.

라비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녘'을 발매했다.

'녘'은 삶의 흐름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시간을 라비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곡이다. 밀도 있는 가사와 감각적인 표현,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래핑이 어우러져 특유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라비는 이번 신곡을 통해 리듬감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보다 단단해진 시선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정선을 쌓아 올리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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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곡은 라비가 병역 비리 논란 이후 선보이는 첫 신보다. 라비는 2022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증상을 꾸미는 방식으로 병역 감면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검찰과 피고인 모두 상고하지 않으면서 형이 확정됐다. 이후 남은 복무 기간을 모두 이행한 그는 지난해 12월 소집 해제됐다.

라비는 지난 3월 소집 해제 후 처음으로 사과문을 게재하며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며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편 라비는 2012년 그룹 빅스 멤버로 데뷔해 음악 활동과 함께 KBS2 '1박 2일 시즌4'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그루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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