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대한가수협회가 가수 고(故) 옥희의 마지막 길을 협회장으로 함께한다.
대한가수협회는 22일 "대한민국 대중가요계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고 옥희의 영결식을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장에서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예술적 삶과 업적을 기리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결식은 평소 기독교 신자였던 고인의 뜻을 고려해 목사의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상철 대한가수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하고 협회 이사가 추도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인의 생전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헌화 및 분향 순서가 이어진다.
대한가수협회는 "고 옥희는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하며 수많은 국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해준 가수"라며 "대중문화예술계에 남긴 발자취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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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옥희 빈소 |
1953년생인 고 옥희는 신장암 진단 이후 치료를 이어오다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1970년대 가요계를 대표한 여성 가수 중 한 명으로 '나는 몰라요', '눈으로만 말해요', '이웃사촌'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미국에서 활동한 5인조 걸그룹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무대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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