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신휘 기자] 故 옥희(본명 김광숙) 빈소가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옥희는 이날 오후 8시 40분께 경기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신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난 옥희는 미8군 무대 활동을 거쳐 1968년 여성 그룹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발탁돼 해외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나는 몰라요’,’ 눈으로만 말해요', '아 그날이', '이웃사촌', '두 손을 잡아요'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1970년대 대표 여성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1970년대 후반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홍수환과 연인 관계였으나 한차례 결별했다. 이후 1995년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까지 이어진 투병 생활 동안에도 홍수환이 곁을 지키며 간호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옥희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고,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장지는 분당홈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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