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KBS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 부문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누적 시청자 수 상위 10개 매치 중 8개 경기는 KBS 중계 방송인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지상파 단독으로 내보낸 F조 조별리그 2차전 튀니지와 일본의 경기는 2.7%(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올렸다. 월드컵 통산 1000번째 매치로 치러진 이 경기에서 일본은 4대0 대승을 거뒀다. 해설을 맡은 이영표 위원은 경기 전 일본의 4골 차 완승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를 모았다.
네덜란드는 스웨덴을 5대1로 꺾으며 월드컵 14경기 연속 무패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E조의 독일은 코트디부아르에 2대1로 역전승하며 2승으로 32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해당 경기는 새벽 시간대임에도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에콰도르와 퀴라소의 경기는 0대0으로 비겼으나 퀴라소 골키퍼 엘로이 롬의 15차례 선방에 힘입어 퀴라소 역사상 첫 월드컵 승점을 획득했다. 이 경기의 시청률은 2.2%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전 경기를 지상파 단독 중계 중인 KBS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 경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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