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김준호, 김종민, 김희철이 자투리 금을 들고 금은방을 찾아 뭉칫돈을 손에 쥐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세 사람이 종로의 한 금은방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찾아간 곳은 유튜버 링링언니가 운영하는 가게로,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든 금을 매입하며 가짜 금 감별 스킬과 유쾌한 진행으로 인기를 얻은 유튜버다.
김희철은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금을 가지고 나와 감정을 받았지만 판매는 하지 않았다. 반면 김준호는 적극적으로 나섰다. 휴대폰 금 장식 33만원, 아내 김지민의 귀걸이 침들을 모아 73만3000원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트로피 등 다양한 금들까지 더해 총 1926만4800원어치를 가져왔다. 팔 수 없는 것들을 제외하고도 최종 감정가 710만7800원을 받아 그 자리에서 현찰 묶음을 손에 쥐었다. 이 순간 김희철이 돈다발로 김준호의 따귀를 때리는 콩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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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도 만만치 않은 결과를 얻었다. 한복 단추 6개를 들고 나온 김종민은 작은 단추 하나에 1돈, 큰 단추 하나에 2돈이라는 감정을 받아 총 691만6700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어 차태현이 과거 KBS2 '1박2일' 멤버들에게 선물한 금 1돈도 등장했다. 링링언니가 "가게에 전시해두겠다"며 매입 의사를 밝히자, 김준호는 차태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상황을 전했다. 차태현은 "지금 돈 꽤 되겠는데? 팔라고 준 건데 뭐. 90만원에 팔아서 나 5만원만 떼줘"라고 쿨하게 농담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