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ㆍ미완소년ㆍ넬ㆍ유스피어ㆍ온앤오프ㆍ안예은 [이번주 뭐 들었니?]
2026. 06.21(일)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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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6월 셋째주(6월 15 ~ 21일)에는 그룹 라이즈와 유스피어, 온앤오프가 새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밴드 넬과 가수 안예은의 신보도 나왔다. 어비스컴퍼니의 첫 버추얼 그룹 미완소년은 데뷔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 라이즈 - '투'(II) (발매일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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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투'에는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지금의 라이즈를 세상에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힙합 비트와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가 결합된 업템포 댄스 곡이다. 라이즈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김지하 - 이모셔널 팝이란 틀 안에서 록·힙합·댄스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구성.
김한길 - 전체적으로 밝고 에너지 있는 톤을 유지, 따라 부르기 쉬운 구성.
김진석 - 강렬한 808 베이스와 쿨한 그루브의 조화, 라이즈의 댄스 도파민.

◆ 미완소년 - '미들.아이'(Middle.i) (발매일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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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소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미들. 아이'에는 타이틀곡 '미완소년'(美完소년)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각기 다른 삶을 살던 다섯 멤버가 모여 '아닐 미(未)'가 아닌 '아름다울 미(美)'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진정성 있는 서사를 바탕으로 하는 앨범이다. CD로는 2개로 나뉘어 있으며, 첫 장에는 '미완소년'과 프리 데뷔 싱글 '플루마'(PLUMA)가, 두 번째 장에는 멤버들의 솔로곡들이 담겼다.

김지하 - 멤버별 개성과 팀의 방향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 탄탄한 출발.
김한길 -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데뷔 앨범으로 방향성 실험이 돋보인다.
김진석 - 개성 넘치는 보컬 밸런스, 청량한 소리가 고양감을 안긴다.


◆ 넬 - 'X' (발매일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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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의 정규 10집 'X'에는 타이틀곡 '스위트 딜루전'(Sweet Delusion)을 포함해 총 11곡이 담겼다. 앨범 제목 'X'는 넬의 열 번째 정규 작품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 10인 동시에, 특정한 의미로 규정되지 않는 미지수의 상징이기도 하다. 넬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해석이 공존할 수 있는 여백을 남기고자 했다. 타이틀곡은 브라스 세션 녹음을 도입한 곡으로, 강렬한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김지하 - 회고 아닌 진화. 변화와 고집 사이에서 가장 넬다운 균형점을 찾은 앨범.
김한길 - 질감과 분위기 중심의 믹싱이 두드러지는 앨범.
김진석 - 여전히 아련한 김종완의 보이스, 대체 불가능한 모던록의 자존심.

◆ 유스피어 - '바이트 디스트릭트'(BITE DISTRICT) (발매일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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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피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바이트 디스트릭트'에는 타이틀곡 '위키드 게임'(WICKED GAME)을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지난 시간을 함께 달려오며 관계를 쌓아가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새로운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아하는 아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이없게 화살을 모두 써버린 초보 큐피드와 함께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작전을 펼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곡이다.

김지하 - 가능성을 보이지만, 정체성 면에서는 아직 '과정'에 있는 듯한 앨범.
김한길 - 강한 비트와 스트리트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콘셉트 중심 앨범.
김진석 -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사운드 디자인, 그 위로 퍼지는 밝고 청량한 에너지.

◆ 온앤오프 - '온앤오프:마이 셀프'(ONF:MY SELF) (발매일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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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의 정규 2집 파트2 '온앤오프:마이 셀프'에는 타이틀곡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의 서사와 연결되는 앨범으로 지난 앨범에서 꿈을 쫓는 여행자로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여정 끝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이야기를 노래하고자 했다. 타이틀곡은 불안한 현재 속에서 미래의 문을 열기 직전, 그 찰나의 감정을 담은 록/메탈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단, 본인들의 서사를 완성하는 데 힘을 쏟은 듯한 앨범.
김한길 - 특유의 스토리텔링형 음악 구조가 일관되게 유지.
김진석 - 세련된 비트와 짜임새 있는 전개, 희망찬 이야기까지 가득한 앨범.

◆ 안예은 -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 (발매일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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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의 정규 5집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에는 타이틀곡 '디나이'(DENY)를 포함해 신곡 9곡과 미발매곡을 포함해 기존 곡들을 새롭게 녹음한 8곡까지, 총 17곡이 2CD 형태로 수록됐다. 앨범은 '비극적으로 끝난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출발해, 결국 삶 전체를 이야기한다. 전반부는 망가진 사랑과 감정의 균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후반부는 삶을 대하는 현재의 인생관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타이틀곡은 삶 전반에서 느끼는 좌절과 회피 등의 감정을 강렬한 기타 리프와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로 풀어낸 록/메탈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독창적인 멜로디와 서사, 장르적 확장이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은 앨범.
김한길 - 국악 창법과 현대적 편곡을 적절히 결합.
김진석 - 독보적인 스토리텔러, 개성과 위트가 담긴 이상적인 조화.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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