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수 故 옥희(본명 김광숙)의 빈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20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옥희는 이날 오후 8시 40분께 경기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
옥희는 1974년 1세대 여성 그룹 서울시스터즈 멤버로 데뷔해 해외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나는 몰라요', '눈으로 말해요', '이웃사촌' 등을 히트시키며 197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전 프로복서 홍수환과 1970년대 후반 연인 관계였으나 한 차례 결별했다. 이후 1995년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특히 최근까지 이어진 투병 생활 동안 홍수환이 곁을 지키며 간호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발인은 24일,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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