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박재정 측이 새롭게 모집하는 팬클럽 명칭을 선배 가수 박효신 팬클럽의 애칭과 동일하게 사용한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20일 박재정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2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박재정 공식 팬클럽 1기의 명칭을 아티스트의 별명과 연결된 의미를 담아 '나무'로 공지한 바 있다"라며 "그러나 공지 이후 박효신 선배님의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팬분들을 오랜 시간 동안 '나무'라는 애칭으로 불러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식 팬클럽 명칭 자체는 다르지만 동일한 호칭이 사용될 경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특히 공식 팬클럽을 처음 시작하는 저희가 보다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기존에 안내해 드렸던 팬클럽 명칭은 재검토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새로운 명칭은 추후 별도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팬클럽 1기 모집 자체는 예정대로 오는 22일부터 차질 없이 진행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별명과 연결된 서사가 담긴 의미 있는 이름이었기에 함께 기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아울러 이번 일로 혼란을 느끼셨을 박효신 선배님과 선배님의 팬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양해를 구한다"라고 거듭 뜻을 전했다.
앞서 박재정 측은 최근 데뷔 후 첫 공식 팬클럽 1기 모집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과정에서 팬클럽 명칭을 '나무'로 발표했으나 해당 명칭이 선배 가수 박효신의 굳건한 팬덤인 '소울트리' 팬클럽의 오랜 애칭과 완벽하게 동일하다는 지적이 일자 이를 신속하게 수용하고 명칭 재검토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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