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최우등 졸업식에서 월드컵 시청 "골 들어가면 소리 지를 듯" [★한컷]
2026. 06.19(금)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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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가족이 딸의 졸업식 현장에서도 축구를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19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SNS을 통해 첫째 딸 재시의 대학교 졸업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월드컵 경기를 이렇게 봐야 하는"이라며 딸의 졸업식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인 멕시코전이 시간이 겹친 상황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이동국과 아들 시안의 모습과 함께 "이러다 골 들어가면 식장에서 둘이 소리 지를 듯"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이수진은 가족 단체 대화방 내용을 업로드하며 "첫째 딸 졸업한다는데 월드컵 때문에 못 가게 생긴 우리 집"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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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속 재시는 "저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등 학위 수여 받거든요? 이래도 졸업식 안 오세요?"라고 물었고. 이동국은 감동적인 축하 대신 "내일 오전 10시에 한국과 멕시코 축구하는데, 그 학교 분들은 축구 안 보신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딸의 서운함이 담긴 멘트에도 이동국은 "거기 식장에서 축구 틀어주냐"라고 받아쳤다.

지난 2007년생인 재시는 지난 2024년 미국 명문 뉴욕주립대학교(SUNY) 합격 소식을 전해 대중의 뜨거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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