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남궁민과 김대명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아 반전 매력을 대방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남궁민과 김대명이 게스트로 동반 출격한다.
이날 지난 방송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문정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찾아 존재감을 뽐낸다.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박은영을 향해 이문정은 "은영아, 언니 또 왔다"라며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인사를 건넨다. 이때 박은영이 신혼여행을 떠나는 대신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석하겠다고 투정을 부렸다는 비하인드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출연진들은 "이문정의 재등장에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까 봐 걱정한 것 아니냐"라며 짓궂은 의혹을 제기한다.
과거 작품에서 셰프 역할을 맡았던 인연이 있는 남궁민은 "실제 셰프님들을 눈앞에서 직접 만나니 단순한 출연자가 아니라 존경의 대상으로 느껴진다"라며 남다른 경의를 표한다. 김대명 역시 평소 프로그램의 열혈 시청자임을 자처하며 팬심을 아낌없이 쏟아낸다. 특히 자신을 프로그램에 푹 빠지게 만든 장본인으로 최현석 셰프를 지목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방송에 나온 요리 레시피를 집에서 직접 따라 해본 경험까지 고백해 진정한 '찐팬' 면모를 증명한다.
이어 과거 감동적인 프러포즈 영상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남궁민은 "어렸을 때부터 할리우드 영화를 워낙 많이 보고 자라서 그런 프러포즈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답해 연예계 대표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이 과정에서 프러포즈 당시 아내에게 자신의 전 재산이 전액 담긴 통장을 쿨하게 건넸던 안정환의 통 큰 일화가 깜짝 공개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질세라 윤남노 셰프는 삼겹살집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로망을 밝히며 파채 부케부터 특별한 반지 배달 이벤트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이를 진지하게 듣던 이문정은 "굳이 반지를 꼭 거기에 넣어서 줘야 하냐"라며 진심으로 기겁하는 반응을 보인다.
뒤이어 베일을 벗은 남궁민의 냉장고 속에는 각종 철저한 관리식 재료부터 아내가 정성껏 싸준 건강 도시락까지, 빈틈없는 자기 관리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몸에 좋은 청정 식재료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것과 달리, 남궁민은 "사실 한 번 입이 터지면 무려 1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먹는다"라며 "특히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전날 폭주하며 먹어 치운 흔적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뒤늦게 후회할 때도 많다"라고 반전 먹성을 고백한다.
'예비 아빠' 남궁민의 철저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냉장고 속 사정은 오는 2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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