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호프’, 메인 포스터 공개…루마니아 로케이션 속 외계인 실루엣 눈길
2026. 06.17(수) 17:43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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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나무들이 빽빽하게 늘어선 어두운 숲을 배경으로, 총을 든 채 무언가를 경계하는 세 인물의 순간을 담았다.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과 마을 청년 성기(조인성)의 경계심 가득한 표정, 그리고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총구를 겨누는 순경 성애(정호연)의 에너지가 시너지를 이룬다.

특히 이들 위로 드러난 외계인의 실루엣이 실체를 가늠할 수 없는 사건의 시작을 예고한다. 포스터 속 숲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루마니아 레테자트 지역에서 촬영되어 거친 생명력과 독창적인 미장센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호프’는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관, SCREENX, 4DX 등 다양한 특별관 개봉을 확정했다. 돌비 시네마의 선명한 색감과 풍부한 사운드, SCREENX와 4DX의 3면 스크린 및 모션 효과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7월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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