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슈퍼카' 타던 황정음, 이번엔 '가성비 甲' 에코백 사랑
2026. 06.17(수) 17:09
황정음
황정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황정음이 명품 가방 대신 저렴한 에코백을 애용하는 소탈하고 검소한 씀씀이를 공개했다.

17일 황정음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애들 케어 축복이 끝이 없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황정음은 제작진을 자신의 집으로 직접 초대해 꼼꼼하게 정리된 수납공간과 드레스룸을 소개했다. 그는 "2층 가보면 좀 놀랄 텐데"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을 공개했고 특히 옷장 한쪽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에코백들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정음은 여러 종류의 가방을 꺼내 보이며 "요즘에 명품은 아예 안 하고 다 에코백만 든다"고 소탈한 취향을 설명했다. 직접 구매한 제품과 지인들에게 선물 받은 물건이 섞여 있다고 소개하던 중 자신이 직접 산 가방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이런 가방이 편하냐고 묻자 그는 "너무 편하다. 샤넬백 솔직히 너무 무겁지 않냐"며 "에코백은 보통 1~2만 원 정도 한다. 비싸야 10만 원"이라고 답하며 가성비를 극찬했다.

스타일보다 실용성을 우선으로 중시하게 된 현실적인 이유도 함께 언급했다. 황정음은 "나이가 들면 몸이 힘드니까 가볍고 편한 게 끌린다"며 "이제는 멋이 아니라 모든 게 실용적으로 바뀌는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라탄백을 스태프들과 나누고 싶다며 소중히 보관 중인 가방들을 꺼내 보였고 "라탄백 있는데 그걸 스태프들 다 같이 나눠 가지는 건 어떻냐"고 따뜻한 제안을 건넸다. 다만 자신한테 색깔별로 라탄백 하나씩은 있어야 한다고 덧붙이며 "이건 아직 욕심 못 버렸다"고 재치 있게 말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약 5억 원대의 최고급 슈퍼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황정음은 최근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하는 수수한 일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반전 매력으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최근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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