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소속사 이적, 불안감 컸지만 더 나은 미래 위해 결심" [TD현장]
2026. 06.17(수) 16:26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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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소속사 이적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승준, 와이엇, 민균, 유토)의 정규 2집 Part.2 '온앤오프:마이 셀프(ONF:MY SELF)'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온앤오프:마이 셀프'는 지난해 공개한 정규 2집 Part1 '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ONF:MY IDENTITY)'의 서사와 이어진다. 지난 앨범에서 꿈을 쫓는 여행자로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던 온앤오프. 이번 '온앤오프:마이 셀프'는 여정 끝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온앤오프:마이 셀프'는 타이틀곡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를 포함한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오픈 더 도어'는 불안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기 직전 찰나의 순간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녹여냈다. 강렬한 록 사운드와 넓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온앤오프의 보컬이 맞물리며, 색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온앤오프가 소속사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온앤오프는 지난 1월 W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신생 기획사 케이아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승준은 "이전 회사에서 굉장히 오랜 시간 여정을 함께 했고, 그 안에서 배움과 좋았던 기억도 많이 간직하고 있지만, 저희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됐고, 멤버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기도 했다. 하지만 의견을 하나로 맞추고, 우리가 하고 싶은, 만들고 싶은 미래를 찾아보자는 얘기를 많이 하면서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와이엇은 멤버 승준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그는 "저희가 사실 온앤오프로써 뚜렷한 목표가 많았는데, 더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있었다. 그런데 승준 형이 '너무 아깝지 않나' '우리 더 할 수 있다' '잘 버텨왔는데 더 못 버티겠나'라고 해줬다. 그 한마디가 멤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라고 전했다.

유토는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한번 함께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고, 기존 회사에서 배움과 성장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앤오프는 이날 오후 8시 팬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신곡 '오픈 더 도어'를 비롯한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이번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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