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강유경, 이번 시즌의 진짜 여자 주인공이었다.
16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5’에서는 여자 출연자 강유경 중점으로 러브라인이 흘러갔다. 정준현, 박우열 등과 삼각관계에 돌입한 모습이었다.
이날 박우열과 강유경은 이미 연애에 돌입한 듯 늘 그렇듯 아침 식사를 함께 했다. 시리얼, 요거트를 나눠 먹는 이들의 모습은 젊은 부부처럼 비춰졌다. 이 가운데 유경에게 여전히 관심을 가지는 남자는 정준현이었다.
정준현은 담백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유경에게 조심스레 다가가고 선물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심심풀이 닉네임 추론을 통해 정준현은 유경의 평소 취향, 성격을 조심스레 알아갔다.
가녀리고 세련된 외모와 달리 남자 앞에서 털털한 유경은 준현이 편안한 듯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같은 시각 인기 많은 박우열은 매기녀 등의 부름으로 다른 여성과 저녁 식사를 가지고 있었다.
틈새 공략이었다. 정준현은 이날 유경 옆에 우열이 없는 상황을 틈타 “여름을 겨울보다 좋아한다고 했었냐”라며 과거 자신과 바닷가를 거닐었던 유경과의 대화를 소환했다. 유경은 “오빠는 감기가 무서워서 추운 것 싫다고 했었나?”라면서 준현과의 대화를 편안하게 즐겼다.
이어 준현은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편안한 준현의 매력 앞에서 유경도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해제되는 듯했다. 카메라는 이들의 장난스러운 20대, 30대 청춘다운 대화를 밝은 BGM과 함께 클로즈업 하며 오랜만에 밝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와중 타 여성 출연자들의 분량은 대폭 줄었다. 이날 분량은 인기 많은 ‘몰표녀’ 유경이 이 프로그램의 이번 메인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었다. 과연 유경의 마음은 우열과 준현 중 어느 쪽을 향하게 될까.
앞서 프로그램 모 여자 출연자가 유부남과 내연 관계라는 폭로성 글이 공개됐다. 이에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상황을 고려한 듯 출연자 논란은 현재 확인 중이라면서, 1차 사과를 말했지만 이와 별개로 출연자들은 편집 없이 전 인원이 전파를 타고 있는 상황.
다만 이날 화제의 무용학과 대학생, 미모의 출연자 강유경의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아진 것은 강유경이 해당 여자 출연자는 아니라는 점을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특정 여성 출연자가 상간녀로 지목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강유경 분량을 대폭 늘리면서 여론을 의식한 듯한 편집 방향을 드러냈다.
정규리 등의 분량이 확 줄어든 상태이며 강유경, 김민주 등의 러브라인이 메인 줄기로 떠올랐다.
현재로썬 프로그램이 출연자의 내연 관계를 확인 완료 않은 상태다. 이에 향후 제작진이 이번 논란에 관련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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