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 31기 출연자 옥순이 자신을 둘러싼 허위 사실에 해명을 내놨다.
옥순은 16일 SNS을 토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진 여러 장의 루머 글을 갈무리해 게시하며 직접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이날 옥순이 캡처해 올린 게시물에는 영호가 옥순에게 고가의 반지로 청혼해 결혼 허락을 받았다는 설부터, 옥순의 임신 및 영호의 병원 이전 계획까지 포함됐다.
그는 해당 루머에 대해 "그만"이라는 짧은 문구를 얹으며 불쾌감을 표했다. 옥순은 또 다른 사진에서도 "결혼, 임신설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달라"라는 글을 덧붙여 항간에 떠도는 의혹이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다른 남성 출연자와의 밀회 소식도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31기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되었으나 방송 종료 후 결별했다고 밝힌 옥순은 최근 동반 여행 사진이 퍼지며 '위장 결별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는 사진 속 인물에 대해 "전 회사 동료고 영호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 불거졌던 여성 출연자 간의 불화 및 따돌림 문제에 대해서도 추가 설명을 전했다. 동료들과 촬영 당시 동석했던 현장 사진을 공유한 옥순은 "슈데(슈퍼데이트) 따기 전, 왕따설도 그만"이라며 일련의 의혹이 와전된 것임을 피력했다.
동시에 최근 서울 소재의 한 호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목격했다는 자신의 주장이 또 다른 오해를 부를 것을 염려해, 당시 호텔 이용 내역을 증빙하는 결제 영수증까지 첨부하며 불필요한 억측을 사전 차단했다.
방영 이후 지속되는 마녀사냥식 비난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단체 회식 사진을 첨부한 옥순은 "멀쩡히 잘 살다가 해명할 새도 없이 전국적으로 가해자 된 하루하루"라며 "덧붙이면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촬영 촬영 이후 모임에 참석한 적 없다. 악의적 추측 그만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나는 솔로' 31기는 일부 출연진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오르며 종영 이후에도 논란이 이어졌다. 방송 당시 옥순과 영숙, 정희가 순자에 대해 나눈 대화가 본의 아니게 당사자에게 전달되며 논란의 불씨가 지펴졌고, 이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개를 숙인 바 있다.
당시 옥순은 사과 이후에도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자 "의도했던 바와 관계없이 제 행동과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메신저 대화록을 공개하는 등 사태 수습에 힘써왔으나,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는 허위 루머에 결국 법적 대응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