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자야 5시간” 씨야, 17년 만 대학 축제…떼창에 ‘전율’ (‘간절한입’)[T-데이]
2026. 06.16(화) 07:48
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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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보컬 그룹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웹예능에 출연해 오랜 공백을 깬 근황과 재결합 비하인드를 전한다.

16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웹예능 ‘간절한입’에서는 MC 김지유가 씨야와 함께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 현장을 찾는다. 씨야가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르는 것은 17년 만이다. 멤버들은 “오랜만이라 저희를 알아봐 주실지 걱정된다”고 긴장감을 내비치지만,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무대에서 씨야는 특유의 3단 화음을 선보이며 건재한 가창력을 입증하고, 공연을 마친 뒤에는 한남동에 위치한 단골 감자탕집으로 이동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남규리는 오랜 기간 찾은 식당이라며 일상적인 면모를 전하기도.

재결합 이후 바빠진 일정에 대한 현실적인 고충도 털어놓는다. 멤버들은 “하루 5시간 자면 많이 자는 편”이라며 체력적인 부담을 언급하고, 남규리는 “난 40배로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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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을 맞은 씨야는 과거 활동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데뷔 초 메이크업 없이 활동했던 경험이나 예상치 못한 행사 일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또한 과거에는 CD를 들고 인사를 다녔지만, 현재는 챌린지 문화가 중심이 된 가요계 환경에 적응 중이라는 점도 언급한다.

무엇보다 이번 재결합의 배경도 직접 밝힌다. 남규리는 “15년을 같이 활동 안 하고 쉬었는데도, 저희 노래를 기억해주시는 게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20주년을 맞아 꼭 다시 모이고 싶어 직접 회사를 설립해 나오게 됐다”며 팀과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어느덧 40대가 된 씨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간절한입’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튜디오 수제 ‘간절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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