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주사이모' 논란 후 파주서 1000평 규모 애견카페 운영 中
2026. 06.15(월) 17:55
입짧은햇님
입짧은햇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른바 '주사이모' 사태 연루 의혹으로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유명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경기 파주의 대규모 애견카페 운영자로 변신한 근황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MK스포츠 보도와 매장 이용객들의 후기 등에 따르면 입짧은햇님은 현재 파주에 위치한 한 애견카페에 상주하며 손님들을 직접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해당 매장을 방문했던 한 블로거 역시 "입짧은햇님이 현장에 직접 계셨다"고 전하며 그의 생생한 근황을 뒷받침했다.

해당 매장의 전 소유주는 지난 3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카페 양도 사실을 대중에게 공지한 바 있다. 당시 매장 측은 "카페 단골이었던 햇님 님이 새로운 이름으로 이 공간을 이어가게 됐다"며 입짧은햇님이 카페를 직접 인수해 4월 중으로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을 밝혔다.

정식 개업을 앞두고 반려견 운동장 시설과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꼼꼼하게 살피는 입짧은햇님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도 대중에게 공개됐다. 해당 카페는 약 1000평 규모의 넓은 천연 잔디 마당을 갖춘 곳으로, 안전을 위해 15kg 이하의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14세 이하 어린이는 출입할 수 없는 노키즈존으로 철저하게 운영되고 있다.

입짧은햇님은 1세대 먹방 유튜버로 활약하며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등에 고정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박나래 전 매니저의 폭로로 시작된 '주사이모'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고 결국 모든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그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A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 바쁜 날은 A씨가 제 집으로 와 준 적이 있다" 고 해명한 바 있다. 이어 "여러 사정들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던 부분은 제 큰 불찰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 고개를 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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