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 “성시경과 술 먹다가 정신 잃어” (고막남친) [TV온에어]
2026. 06.13(토)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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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민석, 성시경 집에서 실려나온 비화를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는 야외 페스티발 형태로 진행된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이은미는 ‘애인 있어요’를 야외를 분위기 좋게 물들였다. 이어 공개된 가수들의 무대는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였다. 김민석은 여전히 꿀 같은 보이스로 “나에게 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만 모든 게 커져만 가”라는 유명 히트곡의 가사는 그야말로 여심을 저격할 만했다.

김민석은 “제가 너무자 좋아하는 (성시경) 선배님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김민석에게 “몸이 뽀빠이다. 계속 몸이 좋아진다”고 말했고 김민석은 “의도치 않았는데 팔이 좀 끼더라. 요새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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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후배들의 무대를 보면서 “이번에 보니까 아주 행사에 단련된 느낌이 있다”면서 “마이크 관중에게 내미는데 놀랐다. 가수로서 부러운 장면은 관객과 다 함께 노래를 합창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얼마 전에 성시경 선배님 필리핀 무대를 봤는데, 거기서 관중 분들이 한국어로 ‘떼창’을 하시더라”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민석은 영어도 열심히 해야겠다면서 “나이스 투 미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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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환은 4년 째 밴드 마스터다. 성시경은 “이게 엄청 힘든 일이다. 야외 나들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정동환은 이렇게 야외 무대까지 마련한 성시경을 부러워했다. 성시경은 “이게 다 여러분 덕분”이라는 겸양을 드러냈다.

이날의 주제는 ‘여름밤, 플레이리스트’였다. 멜로망스는 “여름밤이라면 시원한 맥주가 생각난다”고 말했고 성시경은 “저는 그냥 얼음 탄 막걸리다. 음악이 아니다”라면서 애주가, 미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김민석은 “요새 술은 많이 못 먹는다”라면서 몸매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성시경 집에 갔다가 술을 마시고 실려간 적이 있다고. 그는 “촬영 끝나고 형님이랑 집에서 한 잔 했는데, 도중에 형님이 ‘취한다’ 이러시더라. 그때 갑자기 ‘혹시 내가 이 분을 취하게 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라면서 성시경이 술을 먹인 게 아니라 스스로 취했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저는 절대로 사람들에게 술을 먹이지 않는다. 얘는 그냥 자기가 뛰어들어와서 취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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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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