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멋진 신세계' 허남준이 장승조가 파놓은 치명적인 함정에 빠져든다.
오늘(12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연출 한태섭)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빙의되어 '악질'이 돼버린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작품은 3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 1위를 굳건히 수성한 것은 물론, 출연진 화제성 부문에서도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가 각각 2위, 3위, 6위에 나란히 안착하며 압도적인 신드롬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방영 5주 차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Netflix)의 '글로벌 톱 10 비영어권 쇼' 주간 시청 순위 2위까지 치솟으며 독보적인 글로벌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세계와 최문도(장승조)가 차일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전면전에 돌입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달수와의 은밀한 거래 끝에 차일그룹 복귀를 성공리에 알린 세계와 갑작스럽게 미국지사 발령을 받은 문도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문도가 세계를 완벽히 도발하기 위해 서리의 주변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서리와 달수가 의문의 트럭 사고를 당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지며 세계를 둘러싼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찰서 취조실에 갇힌 세계의 현장 스틸이 전격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더 이상 자신의 본색을 숨기지 않고 무소불위로 폭주하기 시작한 문도의 덫에 제대로 걸려든 세계의 모습이다. 앞서 딥페이크 갑질 논란을 비롯해 음주운전 뺑소니 루머, 약물 바꿔치기 등 선을 넘는 극악무도한 악행들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해온 문도가 이번에는 세계의 회사인 비오제이(BOJ)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대형 음모를 꾸민 것.
공개된 사진 속 세계는 차갑고 어두운 취조실 안에서 형사와 독대하고 있다. 맞은편 형사를 매섭게 바라보는 세계의 서늘하고 정제된 눈빛 속에서 겉잡을 수 없는 분노가 고스란히 전해져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는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한 듯 절박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숨 가쁘게 달려가는 세계의 긴박한 순간이 담겨, 과연 그에게 어떤 치명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문도의 촘촘한 함정에 빠져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 세계가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 본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멋진 신세계' 11회는 이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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