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재혼 소식을 발표했다.
11일 일라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기쁨과 슬픔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해와 행복, 평화를 안겨준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준 예비 신부의 인내심과 지지에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유키스 시절부터 응원해 준 이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글과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일라이는 지난 2014년 방송인 지연수와 혼인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으나 2020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22년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 동반 출연하며 재결합 여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정리한 바 있다.
이하 일라이 게시글 전문.
지난 6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면서도 많은 변화를 겪은 시간이었습니다. 수많은 우여곡절과 값진 교훈, 개인적인 성장이 있었고, 삶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감사하게도 제 삶에 이해와 행복, 그리고 평온함을 가져다준 멋진 여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인내심과 지지는 제가 가장 힘든 시기들을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되었고, 좋은 순간들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새로운 막을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하며,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가 무척 기대됩니다.
제가 배운 모든 것과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길,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과 함께 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키스(U-KISS) 활동을 통해서든, 친구로서든, 기도나 따뜻한 말 한마디로든, 여러분이 보내주신 친절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저를 지탱해 주었습니다. 힘든 시기에 제 곁을 지켜준 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지금, 여러분이 보내주신 모든 사랑과 응원,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