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우, '닥터 섬보이' 활력소 맹활약…MZ 한의사 변신
2026. 06.11(목)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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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김윤우가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윤우는 '닥터 섬보이'에서 한의사 용주천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묵직하고 사연 있는 캐릭터를 주로 선보여왔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외향적이고 친화력 넘치는 'MZ 한의사'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극 중 용주천은 한방전문병원을 운영하는 집안 출신의 한의사로, 섬 주민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다. 김윤우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친근한 매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분위기를 이끄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보건지소 간호사 엄정선(이수경 분)과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정선의 관사를 찾은 주천은 홀로 생일을 보내고 있는 정선을 발견했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생일을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생일상, 친구, 그리고 생일주. 생일엔 세 가지가 필수"라며 직접 생일상을 준비하는 장면은 용주천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밝고 유쾌한 모습 뒤에 숨겨둔 상처도 드러냈다. 주천은 "사실 조금 왕따였다"고 자신의 과거를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캐릭터의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김윤우는 다음 날 아침의 어색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선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엄정선과 미묘한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김윤우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캐릭터 표현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용주천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 '닥터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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