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의 각본을 쓰고 ‘육사오(6/45)’를 연출한 코미디의 대가 박규태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로 돌아온다.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전남편과 현남편의 공조’라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설정을 바탕으로, 형사와 범죄자, 신세대와 구세대 조직 두목 등 섞일 수 없는 상극 캐릭터들이 맞부딪히며 강렬한 코믹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규태 감독은 “전남편과 현남편의 공조라는 설정에 신·구세대 조직 두목의 대결 축을 더해 더욱 촘촘한 레이어의 코미디를 만들었다”라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육지와 바다, 하늘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육해공 액션이 풍성한 볼거리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했다.
공개된 프로덕션 스틸에서는 다이내믹한 액션과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꽁꽁 얼어붙은 냉동창고 안에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서로에게 밀착해 의지하고 있는 전남편 충식(진선규)과 현남편 민석(공명)의 모습은 긴박함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사사건건 대립하는 두 사람이 위기를 돌파해 나갈 과정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야간 절벽 로프 액션, 도심 속 차량 전복 추격전 등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주는 액션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카체이싱 촬영을 위해 차량 안에서 분장을 받고 있는 용강 역 윤경호의 현장 비하인드 모습도 공개돼 그가 선보일 거침없는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박 감독은 “액션도 결국 재밌어야 한다”라며 스케일 넘치는 액션 속에서도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는 장르적 매력을 강조했다.
공존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앙상블과 리드미컬한 액션을 절묘하게 담아낸 코미디 액션 영화 ‘남편들’은 19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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