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 대폭 당긴 '골때녀', 오늘(10일) 제2회 G리그 우승팀 가린다
2026. 06.10(수)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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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제2회 G리그의 영광을 차지할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G리그 우승 트로피를 놓고 디펜딩 챔피언 'FC국대패밀리'와 4성 왕조 'FC월드클라쓰'가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두 팀은 이번 리부트 시즌에서 나란히 5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에서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상대 전적에서는 FC국대패밀리가 '3전 3승'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FC월드클라쓰 역시 4관왕의 저력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결승 무대에 오른 전통 강호인 만큼 어느 한쪽의 우세를 쉽게 점치기 어려운 역대급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 당일 FC월드클라쓰의 이영표 감독은 선수들을 향한 특별한 정신 무장인 일명 '승리라이팅'에 나섰다. 상대 전적 열세라는 불리한 흐름을 뒤집기 위해, 이영표 감독은 경기 직전 라커룸에서 직접 준비한 국대패밀리와의 지난 패배 경기 영상들을 보여주며 선수들의 승부욕을 무섭게 자극했다.

이 감독은 "토트넘 선수 시절, 아스날과의 라이벌전 역사를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승리한 경험이 있다"라며 "그때의 저처럼 선수들도 강한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비장한 작전 배경을 밝혔다. 패배의 기억이 담긴 영상을 지켜본 선수들 역시 국대패밀리에게 3전 전패를 기록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고, 피치 위에서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악바리 의지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절치부심한 FC월드클라쓰가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천적인 FC국대패밀리를 꺾고 사상 최초 '파이브 스타'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왕좌를 가리는 결승전답게 관람석에는 양 팀 가족들과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까지 총출동해 뜨거운 장외 응원전을 펼쳤다. 전 FC액셔니스타 출신 배우 장진희를 비롯해 배우 송진우, 트로트 가수 송민준, 국악인 마포 로르, 그리고 화제의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5'의 출연자 윤현제, 신현우, 우성민 등이 현장을 찾아 결승전의 열기를 직접 만끽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이번 주부터 기존 밤 10시 20분에서 방송 시간을 대폭 앞당겨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전무후무한 최초 '5관왕' 달성을 노리는 FC월드클라쓰의 처절한 도전기는 10일 밤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전격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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