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불륜 의혹에도 불붙은 러브라인 (하트시그널5)
2026. 06.10(수) 07:57
채널A 하트시그널5
채널A 하트시그널5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하트시그널5' 9회에서 박우열이 강유경에게 직진하는 한편 최소윤과의 감정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5' 9회에서는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로이킴, 빌리 츠키로 구성된 연예인 예측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주자 8인의 복잡한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일본 여행에서 돌아온 첫 주말 저녁, 김민주 최소윤 김성민 정준현이 막창집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소윤은 "일단 난 우열"이라며 마음을 확실히 밝혔고, 김성민은 "민주랑 유경이"를 호감 상대로 지목했다. 김민주는 마음이 가는 사람 외에 정준현도 궁금하다고 언급했고, 정준현은 "지금 한 명인 것 같다"며 답을 아꼈다. 서로의 속내를 공유한 네 사람은 "우리 이제 비밀 없는 거다"라며 한층 가까워졌다.

박우열과 강유경의 쌍방 직진 모드도 본격화됐다. 두 사람은 설거지를 나란히 하거나 소파에 앉아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이어가며 달달한 기류를 만들었다. 최소윤은 "저 둘은 아주 그냥 세기의 사랑을 하고 있네"라며 귀엽게 질투했다. 두 사람이 사랑방에서 단둘이 영화를 보는 장면도 포착됐는데, 하필 고른 영화 제목이 '헤어질 결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문자 전송 시간에서도 박우열과 강유경은 나란히 소파에 앉아 서로에게 문자를 보내는 확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정준현은 강유경에게, 최소윤은 정준현에게 각각 문자를 보내 엇갈린 감정선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박우열과 최소윤의 닉네임 데이트였다. '순정토끼' 최소윤이 '소금빵' 박우열에게 신청한 데이트가 성사된 것. 최소윤은 "일본 데이트가 너무 컸다. 너도 내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박우열은 "그날 밤 내가 누군가를 계속 신경 쓰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강유경을 향한 마음을 확인했고, 회피 아닌 회피를 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함을 전했다. 최소윤은 "상처받고 힘들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확신을 주는 행동이지 않나. 서로 좋았던 감정만 가져가면 좋겠다"고 성숙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지켜본 김이나는 "나는 20대에 저렇게 하지 못했는데"라며 진한 여운을 드러냈다.

하트시그널5'는 화제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6월 1~7일) 기준 전주 대비 화제성이 57.4% 증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2주 연속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TV 비드라마 화제성 종합 4위, 출연자 화제성 9위(강유경)를 기록하며 파죽지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다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5' 출연자 A씨가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린 당사자라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 작성자는 A씨가 부정행위로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으며, 피해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등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하트시그널5' 지원 당시부터 촬영 기간까지 자녀를 둔 유부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제작진은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해당 출연진의 방송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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