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주말 안방극장 주연 자리를 꿰찼다.
9일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하니가 오는 7월 방영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발표했다.
이 작품은 해체된 가족의 상처를 극복하며 새로운 삶을 일궈나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패밀리 멜로극이다.
하니는 극 중 가족의 생계를 짊어진 채 치열하게 살아가는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았다. 현실적 한계로 연인과 이별한 뒤 8년 만에 재회하며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는 인물이다. 상대역인 하석진은 이탈리안 식당을 운영하는 완벽한 조건의 요리사 김무진으로 분해 애틋한 로맨스를 합작한다.
이번 신작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착한 남자’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서정적인 각본과 ‘하나뿐인 내편’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의 따뜻한 연출력이 만났다. 제작은 몬스터유니온과 콘텐츠지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그간 웹드라마와 OTT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하니가 주말극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22년부터 교제해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2024년 9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었으나, 양 씨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 여파로 결혼식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사생활 이슈 이후 연기 행보를 재개한 하니의 복귀작 ‘사랑이 온다’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후속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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