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상호 감독 좀비물 '군체' 16일째 극장가 1위로 좀비 신드롬을 이어간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1만 772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4만 명을 넘어섰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호연한 가운데, 기존 '부산행' 등 좀비물을 선보인 연 감독의 이번 신작을 향한 관객, 평론가들의 다양한 해석이 N차 관람까지 유발한다.
개봉 이후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인 ‘군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10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이어 개봉 14일째에는 400만 관객 고지를 밟으면서 이번 주말엔 500만을 목표로 달린다.
한편으로 '와일드 씽'은 이날 6만 41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약 28만 명이다. 해체된 혼성 댄스 그룹이 20년 만에 재기를 꿈꾸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로,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의 호연이 돋보이면서 '군체' 뒤를 추격하고 있다.
3위는 외화 '백룸'이 차지했다. ‘백룸’은 같은 날 3만 894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63만 8768명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