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전소미의 부친이자 캐나다 출신 배우 매튜 다우마가 과거 국제결혼 과정에서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부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 배우 선우용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매튜 다우마가 출연해 근황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매튜 다우마는 아내와의 결혼 초기 상황을 떠올리며 “아내가 저 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서울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는데, 도장을 찍기 전에 직원이 아내에게 ‘왜 한국 남자랑 결혼 안 했냐’고 묻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같으면 뉴스에 나올 일 아니겠냐. 하지만 그때는 그런 일이 보통이었다”며 당시 사회 분위기를 함께 언급했다. 이어 “그 일은 수많은 일 중 하나일 뿐이고 복잡한 일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미국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신 할 바만 해야지 이 사람들이 결혼하거나 말거나 왜 간섭이냐"라고 분노했다.
매튜 다우마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내가 정말 힘들었다”며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사람을 볼 때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누지 않는다. 그냥 한 사람으로 본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한편 네덜란드계 캐나다인인 매튜 다우마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전소미를 비롯한 두 딸을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