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30대 스파이더맨 하차' 발언 해명 "협상 전략이었다" [TD할리우드]
2026. 06.04(목) 14:04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가 스파이더맨 하차 발언과 관련한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피플은 "톰 홀랜드가 과거 30대에 '스파이더맨'을 은퇴하겠다던 발언을 철회하고 앞으로도 배역을 계속 맡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톰 홀랜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최근에 과거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된 것을 보고 제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기억해 내려고 애썼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그 발언은 아마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로운 계약 체결을 앞두고 내가 '스파이더맨 4'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겨 소니 픽처스를 압박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라며 장난스럽게 고백했다.

또한 그는 "당시 발언의 본뜻은 다음 세대 배우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싶다는 의미였지만 아직 그것을 이루지는 못했다"라며 "'스파이더맨'을 은퇴하는 시기는 37세로 정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부터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까지 총 6 시즌을 피터 파커 역으로 활약한 톰 홀랜드는 시리즈를 계속 이어가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었다"라며 "이제는 제작사와 팬들이 나를 원하는 한 끝까지 '스파이더맨'으로 남고 싶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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